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59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싸왓띠 카!



늘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사역 보고서 첨부로 보냅니다.



김정배 선교사의 요즈음 삶은 아침에 눈을 뜨면
자신이 누운 곳이 어디인지 한참 생각해야 할 정도로
대부분의 시간을 태국의 여러 곳을 다니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님이 건강을 지켜주시고 열정을 주십니다.

한 후배 선교사님이 말하기를 " 목사님은 마치 시한부 인생을 사시는
분 처럼 일하시네요.." 라고 하면서 걱정을 해주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는 우리가 태국 선교를 위해 드려야 할 남은 시간을 주님께 묻고
우리 인생을 향하신 주님의 뜻과 계획을 확인하며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고파
주님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지금은 자원하여 위험하고 힘겨운 태국에서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지내는 삶이 길지 않으리라는 확신 가운에 최선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비젼과, 사역 정신, 정체성과 하나됨에서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침체와 혼란의
늪에 빠져있는 싼띠팝 선교회와 교회 단체가 새롭게 다듬어지고 정리되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겸손한 믿음의 사람들로 다시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앞장서서 강하게 도전하며 이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선교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감당하기위해, 경험을 앞세워
사람의 지혜로 잘못했던 부분들을 회개하며 두려움가운데 매일 주님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신실하신 주님께서 "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허락하십니다. 싼띠팝 성도들안에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눈물로 죄를 회개하고 겸손하게 나아오는
성도들로 인해 너무나 행복합니다.

싱가포르 싼띠팝 교회 성도들은 예배후에 밤 10시가 되어도 기도하고 싶어 돌아가지를 않습니다.
지난 주는 30여명이 남아 눈물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의 손을 잡고 기도를 했습니다.

10년의 세월이 지나서야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돌아온 "랏" 자매의 회개의 고백은 도무지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엄청난 죄를 지을 수 있었을까...? 그런 자매를 용서하시고 깊이 체험적으로 만나주신 좋으신 하나님,

두명의 태국인 교역자가 돈과, 음란의 문제로 넘어지고 난 뒤 교회안에 깊이
뿌리내린 악한 죄들로 넘어졌던 위칫, 위롯, 분낙, 워라웃,에미...성도들이 회개하고
새롭게 성령 충만을 힘입고 있습니다.

영어만 배우러 오던 "아이스" 라는 아름다운 자매 집을 심방했습니다.
싱가폴리안 남편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그녀의 과거가 그리도 무서운 악령에
사로잡혔었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연 그녀의 고백과 등판에 새긴 무서운 문신들...(전 태국 남편이 악령을 불어 넣으며

직접 문신을 새겨주었다고 합니다.) 쩌이 전도사와 더불어 믿음으로 자유를 선포하며 악한 세력들에서

놓임을 받도록 기도하니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교역자가 없어 방황하는 투루웨이 태국인 교회 대표들과도 함께 기도합니다.
교만하고 자신의 주장이 강하고 성령과 은사를 받았지만 지도자가 없어 오히려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말씀과 기도로 도와주니 눈물로 회개하고
겸손한 새 사람이 되어갑니다.

태국 사역에 영적으로 깊이 들어갈 수록 그동안의 우리의 싸움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지금도 수많은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을 속이며 집요하게 공격해오는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를 선포하며 죄와 악한 세력들에 묶여있는 태국인들의 영혼을 위해
더욱 주님의 사랑과 "영적 믿음의 권세"로 두려움 없이 나아가도록 기도해주십시요.

싼띠팝 교회의 첫 세례자요, 첫 선교사인 쩌이 전도사에게도 성령의 강한 불로 역사하시고

"세상에 소금이 되어라.." 3번씩 꿈에 나타나 말씀하시는 주님을 경험한 후 쩌이 전도사는 자신의 소명을

더욱 정확히 깨닫고 " 김정배 목사님은 아시아의 빛이요 자신은 소금이다." 라며 싼띠팝 사역 전반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한 제자요, 영적으로도 어른이 되었음을 느낍니다.

성령을 온전히 의지하고 복음을 전하니 교회가 새로워지고, 계속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는 성도들이 생겨납니다. 그들이 우상과 음란, 죄와 상처로 인한 묶임에서
놓임을 받고 성경을 읽고 말씀을 배우는 자들로 세워지는 기적의 현장을 보게
하십니다. 참으로 신나고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이명국 선교사 드림.(선교 홈피 cp-mission.org 인터넷 직통 전화 070-7731-5005.50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태국 싼티팝 교회 이명국 선교사님의 편지 현수정 2009.10.25 5958
362 [2009년 10월 25일 성가대 찬양 - 주님의 보혈이 강같... nasum 2009.10.23 4652
361 수공예 동호회 모임 안내 권지영 2009.10.22 4035
360 여선교회 친선 볼링대회 임영주 2009.10.20 5169
359 여선교회 회칙 임영주 2009.10.17 6797
358 PSAT? SAT? ACT? 정성엽 2009.10.15 20881
357 여선교회 임시총회 임영주 2009.10.15 4564
356 남자 제자훈련 3권 7과 :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3 이광희 2009.10.15 7885
355 나의 첫 비즈십자가 (수공예 동호회) 2 권지영 2009.10.13 5268
354 [펌글] 멘토링(Mentoring) nasum 2009.10.13 3963
353 2009년 전교인 수련회 홍보 영상 입니다 구정모 2009.10.12 4819
352 [트레킹동호회] East Coast Park 10 월 21 일 10시 모... 안은희 2009.10.12 4953
351 [독서동호회 후기]책읽기를 통한 치유 전수경 2009.10.12 5050
350 [2009년 10월 11일 성가대찬양 -구하면 주시리라] nasum 2009.10.10 4006
349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기도 1 nasum 2009.10.09 4615
348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기도 1 nasum 2009.10.09 4731
347 남자 제자훈련 3권 6과 : "순결한 생활" 5 임동훈 2009.10.07 8927
346 요청하신 PSLE 과목별 일정입니다 금혜정 2009.10.06 9644
345 구정모집사님 셌째 매형이 돌아가셨습니다 2 홍상기 2009.10.05 5529
344 플루트동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3 정수연 2009.10.03 7687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18 Next
/ 118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