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화요모임은 『사랑하는 여인아』라는 주제 아래 성경 속 여인들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여자로서 각자의 주어진 자리에서 엄마, 아내, 자녀, 이웃으로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때때로 찾아오는 불안감과 공허함으로 힘들어하는 마음을 나누고, 성경 속 여인들에 나 자신을 투영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런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어떤지를 찾아가는 여정 중입니다.
과정의 반을 지나온 지금, 첫 만남의 어색함이 이제는 친밀함이 되어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필요를 채워주려 하는 자매님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로 이 땅에서의 소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자매님들 한 분 한 분에게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격려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