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좋아서 행복했던 주일....

by 윤 은주 posted Nov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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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주일예배였습니다....

전주일부터 "무얼 도와줄까요?  함께 돕고싶은데.."를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고마우신 분들...  결국은 맛있는 다과(점심)을 준비해 주신 권사님과 집사님들...

예쁜 장미꽃 50개를 하나씩 예쁘게 포장해서, 유치부 천사 3명과 함께 나타나신 천사장집사님!  
11:15까지 예배실 입구에 앉아서 우리 예쁜 유치부천사들이 예배에 참석하는 도우미언니들 한명한명에게 장미를 선물했답니다.  장미받고 눈이 똥그래지면서 무척 좋아서 미소 가득해진 그 모습들이 정말 아름다왔답니다.  (정은숙전도사님과 유치부교사님들...감사합니다!!)

언제나 그러셨듯이, 이번에도 소리소문없이 뒤에서 이일 저일 다 챙겨주신 구정모집사님과 김주환집사님...  (정말 멋진남들입니다...)

그외에도 꾸준히 강사님부부부터 늦게 도착한 자매 한명한명 지하교실까지 미소로 안내해주신 안내팀 집사님들.... 그외에 저도 모르게 도와주신 분들....  (므흣....)

무엇보다도, 제 눈이 촉촉하게 젖게끔 감동을 준 이은경집사님....
앞에 간난아기 한손으로 안고, 다른 한손으론 꼬마 다니엘 손잡고선, 도우미를 지하교실까지 데려다 주고 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감동감동...속으로 진심으로 주님께 기도했답니다. "예수님! 오늘 예배동안 저 아기와 다니엘은 주님의 천군천사들이 대신 잘 돌봐주세요.  다른 성도님들의 아가들도 오늘 특별히 눈동자같이 지켜주세요...."  

이렇게 교회의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과 섬김속에서 'VIP초청예배1'은 잘 끝났습니다. 덕분에 모두 40명의 자매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답니다.  (청년요셉의 주로 평균출석은 17-20명이랍니다)
함께 하신 Toe Set교수님부부도 너무너무 좋아하셨고, 우리도 정말 좋았답니다....   하나님도 좋으셨을거라 믿습니다.  아마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였을꺼 같습니다.

미리부터 기도로 함께 해주신 교역자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예쁜 초청장을 디자인해준 현수정집사님도 너무 고맙고.....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다음주일은 'VIP 초청예배2"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안 자매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쭈~~~욱 기도부탁드립니다!!!

주일에 귀에 걸렸던 미소가 아직도 안내려오네요....너무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나눔과 섬김의 교회!!!  울 교회이름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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