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6일, 하반기 화요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긴 휴가를 보내고 반갑게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기쁘게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는 창세기 2장 20절~3장 3절 속 하와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왜 뱀이 아담에게 가지 않고 하와에게 갔을까?"
일반적으로 '왜 하와가 먹었을까?'를 궁금해 하지, '왜 뱀이 하와를 선택해서 접근했을까?'를 궁금해하는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발상의 전환, 그리고 전해지는 유괘한 답은 바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공감능력' 때문에 뱀은 아담에게 가지 않고 하와에게 찾아갔을 것이다"입니다.
탐탁치 않는 사람이 찾아오더라도 그 사람의 사연을 귀기울여 들어줄 수 있는 우리의 남다른 공감능력이
선교, 복지, 사회 등 여러 방면에서 필요한 시점에 그때그때 발휘되기를 소망하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화요모임은 모든 자매님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교관에서 말씀의 은혜, 따뜻한 교제가 있으니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께 전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