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딸 소헌. 6살.
단독적으로 전화를 거는것엔 익숙치 않다.
주로 내가 바쁠때 교환원정도... 수준임.
어느날 소헌이가 저녁거름에......
"엄마! 아빠한테 전화할래..."
정헌이 숙제를 봐준다고 바빴던 나는 전화번호만 눌러주고 왔다.
한참있다 생각나서 물어봤다.
"소헌아 아빠하고 통화했어?"
"어.. 아니?"
"그럼.. 그냥 끊었어?"
"으어(끊었다고 하듯). 아니?(자기도 헷갈리나봐) 근데......"(말끝을 흐리는 소헌)
"왜 소헌아. 아빠 전화 안받어?"
.
.
"(난감한 표정으로) 어떤 여자가 뭐라고....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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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적으로 전화를 거는것엔 익숙치 않다.
주로 내가 바쁠때 교환원정도... 수준임.
어느날 소헌이가 저녁거름에......
"엄마! 아빠한테 전화할래..."
정헌이 숙제를 봐준다고 바빴던 나는 전화번호만 눌러주고 왔다.
한참있다 생각나서 물어봤다.
"소헌아 아빠하고 통화했어?"
"어.. 아니?"
"그럼.. 그냥 끊었어?"
"으어(끊었다고 하듯). 아니?(자기도 헷갈리나봐) 근데......"(말끝을 흐리는 소헌)
"왜 소헌아. 아빠 전화 안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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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표정으로) 어떤 여자가 뭐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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