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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3일(디모데전서 5:1~5:16)

나이 많은 사람에게 화를 내며 말하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이 하십시오.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할 때는 형제에게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디모데전서 5:1 쉬운성경)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가 거리를 지나고 있을 때 거지가 길을 막으며 자선을 구했다. 톨스토이가 호주머니를 뒤져 보았지만 돈이 없었다. 톨스토이는 아주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사과했다. 그러자 톨스토이의 말을 들은 이 거지는 허리를 더 구부리며 오히려 감사를 표했다. 거지는 자신을 '형제'라는 호칭으로 불러준 톨스토이에게 감동했던 것이다.
그 거지가 나이가 어렸는지 많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 경험으로 톨스토이 자신도 많이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알고 있는 것과 그렇게 사는 것은 매우 다른 것 같습니다. 만약 “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할 때는 (   )에게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   )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1) 아버지 (2) 형 (3) 형제 “라는 문제가 있다면 (3)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어쩌면 정답을 맞추는 지식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문해 봅니다. 사실 자문해 볼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제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가끔 말레이시아 JB에서 싱가폴로 돌아오는 길에 세관 앞에서 구걸을 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돈을 주기는 했지만 그들을 내 형제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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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선명 2008.12.05 20:31
    새벽기도를 하니까.. 좋네요.. 교회분들 얼굴도 익히고.. 간식나눠먹고 얘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도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는 중간에 감기들고.. 해서 빠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꾸준히 나와서 기도하시는 성도님들 보면서.. 대리만족(?) 느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이라니.. 상당히 아쉽고.. 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마도 제가 개근을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또 새벽에 맨얼굴로 집사님들 만나니까.. 왠지. 더 친근하고.. 음... 누구시더라? 한 얼마동안 꼭 화장하고 오시던.. 집사님, 어느날부터 맨얼굴이었는데.. 난 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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