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401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섯째날.... 선교사역 일정의 하이라이트와도 같았습니다. 
영어캠프도 모든 시간도 무엇보다 이시간을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복음팔지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명하고 마지막 작은 강당에 모여 "You are special"이라는 스킷을 통해 짧고 직접적인 메시지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제 밤에 함께 팀모임을 하면서 이 복음을 꼭 전하도록 용기와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타이밍을 구하기를 기도하도록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은 많은 아이들이 복음을 받이들이고 자기의 얼굴과 소개하는 곳에 몇명의 아이들이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한 아이 전교 회장을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어주러 다니다가 그 그림을 보게되었고 그 아이에게 왜 예수님을 그렸는지... (모든 학생이 거의 불교) 를 묻고 복음을 전하고 그 아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함께 보았고 우리 팀원들은 옆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실제 보는것보다 좋은 가르침은 없죠. 아이들은 자신들에게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며...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붙잡고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복음의 열매를 맺었가심을 보게되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한것중 하나는 3년전 우리 나섬 단기팀이 와서 전한 노아의 방주와 예수님을 아이들이 기억하고 있었고... 그 씨앗이 조금씩 열매를 맺음을 본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팀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이 걸음이 분명히 헛되지 않고 언젠가 열매를 맺어 이 마을이 예수님을 예배하는 마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교사님의 생명을 다하는 사역이 아니었다면... 아마 오늘의 이 시간은 없었을 것입니다. 10년정도 이 학교 지역을 섬기고 좋은 관계를 맺어왔기에... 우리가 불교 와 우상을 섬기는 이곳에 맘껏 복음을 전하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임을 저희 모두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낫지만... 불과 3-4년전만에도 정말 선교사님은 길을 나서며... 내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하며 길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그만큼 길이 험하고 절벽의 길이 였기에... 그 생명을 건 헌신이 지금의 이 사람들의 마음를 열게 한 것입니다.

저희는 내일 오전 이 아이들과 체육대회 를 갖습니다. 오늘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은 내일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항상 깨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둘 것입니다. 내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줄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해 주세요.
매일 비가오는데 내일은 비가 오지 않아 체육대회를 즐겁게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올수 있고... 끝까지 집중과 하나됨을 잃지 않고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이제 치양마이로 갑니다. 가는 여정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마지막 팀미팅 선교사님과의 시간도 은혜로 넘치고.... 귀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제 사랑하는 아이들 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볼껍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7 남자 제자훈련 3권 5과 : "영적 성장과 성숙" 3 윤호일 2009.10.03 8593
1986 플루트동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3 정수연 2009.10.03 7672
1985 [2009년 10월 4일 주일 성가대 찬양 - 찬양합니다] nasum 2009.10.03 3821
1984 구정모집사님 셌째 매형이 돌아가셨습니다 2 홍상기 2009.10.05 5516
1983 요청하신 PSLE 과목별 일정입니다 금혜정 2009.10.06 9596
1982 남자 제자훈련 3권 6과 : "순결한 생활" 5 임동훈 2009.10.07 8724
1981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기도 1 nasum 2009.10.09 4685
1980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기도 1 nasum 2009.10.09 4602
1979 [2009년 10월 11일 성가대찬양 -구하면 주시리라] nasum 2009.10.10 3987
1978 2009년 전교인 수련회 홍보 영상 입니다 구정모 2009.10.12 4800
1977 [독서동호회 후기]책읽기를 통한 치유 전수경 2009.10.12 5028
1976 [트레킹동호회] East Coast Park 10 월 21 일 10시 모... 안은희 2009.10.12 4941
1975 [펌글] 멘토링(Mentoring) nasum 2009.10.13 3947
1974 나의 첫 비즈십자가 (수공예 동호회) 2 권지영 2009.10.13 5254
1973 남자 제자훈련 3권 7과 :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3 이광희 2009.10.15 7865
1972 여선교회 임시총회 임영주 2009.10.15 4545
1971 PSAT? SAT? ACT? 정성엽 2009.10.15 20860
1970 여선교회 회칙 임영주 2009.10.17 6751
1969 여선교회 친선 볼링대회 임영주 2009.10.20 5145
1968 수공예 동호회 모임 안내 권지영 2009.10.22 4016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17 Next
/ 117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