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삶의 나눔...김민선

by 안경미 posted Oct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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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기도
 
나는 매일매일 기도하며 주님과 사귀는 기적을 경험한다.
기도를 통해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의 숨을 느낄 수 있다.
먼지와 같이 작고 연약한 내가 주님의 은혜로 당신의 숨을 느낄수 있음을 생각할때 몸에 전율이 느껴지며 한없는 감사와 그분의 임재속에...그분의 섭리가운데 그냥 서있음이 나의 삶에 전부라는 것을 깨닫된다.
 
나의 시선이 세상의 좁은 시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끊임없는 광활하심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듣게 하셔서 온땅 가운데 온 만물가운데 충만하신 그분의 임재하심을 느끼게 하시고 찬양하게 하신다.
 
보이지 않지만 주님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매일 매순간마다 우리가 호흡하는 것처럼 주께서 당신의 순간순간의 숨결을 나에게 느끼게 해주신다.
살아계신 주님께서 가까이 계심을 느낄수 있다.
그 달콤함에 헤어날수 없어 오늘도 나는 기도의 자리를 나아간다.
때로는 기도하다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달콤하고 친밀하며 뿌리칠수 없는 주님의 따뜻함이 기도의 자리에 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온땅과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께서 나에게 사귀자고 다가와 주신다.
그 품에 고요히 안겨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오직 주님 한분만으로 우리가 누리는 참된 자유와 평안은 이 세상의 어느것과도 비교할수 없는 것이다.
그 평안함에 안겨있다보면 세상속의 모든 근심 걱정은 한낮 작은 미물인 우리들의 좁은 틀에 갇힌 하챦은 걱정들로 깨닫게 되며 위대하신 나의 삶속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그 품에 내가 안전히 살고 있음을..
그것이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하는자의 특권임을 느끼게 해주신다.
온땅에 충만하신 주님의 숨결이 오늘도 나의 영혼을 뒤덮으며 주께서 불어주시는 생령으로 나는 오늘도 주님앞에 새로운 생기를 얻는 새 피조물로 거듭난다.
 
새벽마다 평생 주님께 나아가겠다고 주님께 약속을 드린후 주께서 지금까지 은혜로 나를 이끌어 주심을 찬양한다.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장소를 허락하시고 말씀을 읽게 하셔서 기도일기를 쓰게 하시고 그날 주시는 말씀으로 기도를 시작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주님앞에 온전히 서기를 간구하며 주님의 온전한 임재하심으로 나의 생각과 의지를 내려놓고 간절히 주님께서 원하시는 마음과 입술로 채워주셔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길 소망하게 하시는 하나님. 
주님앞에 나아가 나의 연약함을 회개하고 온전히 나의 입술을 당신의 언어로 채워주셔서 내 마음 가운데 말할수 없는 성령님의 탄식하심을 허락하시고 주께 나아가 전심으로 나의 모든상황과 이웃과 나라와 열방과 세계를 위해 부르짖게 하시는 주님.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당신의 마음의 간절함을 허락하셔서 온전히 내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능력되어 주시니 주 앞에 나아가 주님과 함게 있다보면 시간을 초월하고 나의 육신의 연약한 한계를 초월하여 전심으로 주님앞에 드리는 당신과 나의 온전한 교제의 시간이 될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고백한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기도의 핵심은 사랑이란걸 깨닫는다.
기도를 통해 온전한 사랑의 중보자가 되고싶다.
그 길이 참으로 어렵지만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고 그 길을 향하여 몸부림칠때 기도와 섬김에 전념하신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길 소망한다.
우리의 뜻과 정서가 하나님께 일치되며 고매한 인격에 이르게되고 참된 빛으로 이 세상에 더욱 헌신하며 살게 하신 신이시며 동시에 인간이신 예수님을 기도를 통해 묵상하며 깨닫게 하심이 감사하다.
우리는 그분과 사귀며 그 신비함을 우리의 인격속에 느낀다.
오늘도 주님의 온전하심을 깨달아 그 신비함 속에 매일매일 빠져들어 변함없이 주님과 사귀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가운데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잔잔히 고백해본다.
 
주님 사랑합니다.
온맘과 정성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길 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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