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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만 니의 <에베소서 강해> 에 나오는 한 그리스도인의 간증입니다.
   이 사람은 중국 남부 구릉지대에서 벼 농사를 짓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아침에 자기 논에 나가 보니, 자기 이웃 사람이 자기 논두렁에 구멍을 내서 그리스도인의 논의 물을 모두 빼내어 자기 논에물을 채웠다고 합니다.   그는 원래대로 물을 다시 복구해 놓았지만 그 일은 며칠을 두고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하는수 없이 그는 교회에 와서 기도 제목을 내고, 교회 지도자와 상담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항의할 것인가? 싸울 것인가?가 문제였습니다.   그때 묵묵히 기도하던 지도자가 그에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형제님, 당신은 아무 잘못이 없소.   형제가 항의를 해서 권리를 찾는 것은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오.   그러나 형제님, 형제는 주께서 우리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소.   주께서는 올바른 일보다도 더 위대한 일을 원하시지는 않을지 기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그렇다면 올바른 일보다 위대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 이튿날 새벽에 자기 논에 가서 자진해서 논의 물을 이웃 논으로 흘러가게 해 주었다고 합니다.   성령의 기쁨이 마음에 임한 그는 주를 찬양하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날 이후 이웃은 더이상 물을 도둑질 하지 않았고 얼마 후 그에게 찾아와 왜 그랬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제 주인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웃은 당신의 주인이 누구냐고 물었고,그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간증을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큰 감동을 받은 이웃은 그 후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 그 동안 옳지 않은 일에 분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던 저에게 오늘 하나님께서는 나를 죽이는 법을 가슴으로 알게 하셨습니다.   언제 또 제 자아가 일어 나려 할 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바로 먼저 손을 내밀어 봅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길에 대한 기대속에 지금 제 가슴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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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 2010.10.31 20:44
    좋은 글, 고백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오늘 말씀통해 제 자신을 보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했습니다. 'Don't hit back at all.' If someone strikes you, stand there and take it. (마5:39,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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