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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이였습니다.

3권 마지막 과 : “사랑하라” 를 공부 하였습니다.

장순용 집사님의 댁에서 초대를 받아 최인옥 집사님의 영양가
만점 갈비탕과 함께 상을 꽉 채우는 일류 식당  메뉴들이 저희
지친 육체들을 보신시켜 주었습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실패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 계 2장에서 예수님이 에베소 교회 보면 판을 치고 있는 이단과 잘 맞서 싸웠지만 그들의 첫 사랑을 잃었습니다. 여기서 “사랑”이 아예 없다는 것이 아니라, “첫”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이 없어졌고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 즉, 이단을 물리치는 과정 중에 옳고 그름을 강조하고 상대방의 잘못에 집중하였기에  예수님의 명령인 마태복음 22:37-40을 놓진 것입니다.

- 이 본문이 바로 “첫 사랑” 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사랑하고 이웃 (유대인들은 당시 “이웃”은 전혀 알지 못하는 stranger 이였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웃은 “형제”라고 생각함) 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 그렇게 하기 위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십자가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그 자체와 그 은혜 (“카도스, 요 15:12)를 깨닫고 알아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 사랑의 특징 중에 “참는 것” 이 중요하고 이것이 우리 사랑에 “의지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단지 수동적인 참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의지의 결단과 희생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아가페 사랑은 완전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 서로에 대한 사랑은 감정적인 “에로스” 사랑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 “아가페” 사랑으로 변해야 합니다.

- 그러기 위해 “카도스”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 우리는  사랑이 부족해서 서로를 사랑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가 부족해서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숙제:

1) 암송

2) 평가서 및 간증문


수료식은 12월 27일 2부 예배 때 진행되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를 아가페 사랑해주시고 카도스 은혜를 알게
해주신 박충기 목사님과 제자반 형제님들과 저희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해주신 여러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기대합니다.

  • profile
    이혁재 2009.12.19 11:24
    아~~~

    드뎌 마지막수업을 마치셨군요
    훈련을 통해 또 이곳 게시판을 통해
    하나님의 어루 만져주심을
    느끼고 확인하신 시간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집사님에 대한 저의 기억은
    약 3년반전에 멈추어져있는데...
    올라오는 글을 통해 보면
    그때 저의 기억속에
    그분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
    (제대로 아는분이 ? 조집사님 뿐이어서...
    다른분들께서 오해 없으시길...)

    긴 기간동안 훈련받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수료받게되신것을 멀리 한국에서
    축하드립니다.

    지금 한국은 엄청춥습니다.

    이혁재 드림
  • profile
    조도찬 2009.12.20 16:52
    9기 제자반 형제와 목사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선 이혁재집사님!
    제가 제자반 때 배운 사랑을 드립니다...먼 스토커 같아요! 섬뜩 섬뜩 합니다!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니요. 그리고 저 그대로 입니다 오히려 더 부드러워지고 멋있어 졌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집사님은 꽃다발 들고 와야 합니다 그리고 꼭 머리 기름 발르고 반바지 입고 오세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이번 제자반 형제들이 이 말씀 그자체가 되길 기도 합니다.

    지금 저는 제자반 홈피에 지속적으로 무엇인가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은혜의 메시지를??

    우리는 혼자만 잘하고 혼자만 하나님과 친하면 안됩니다.
    내 개인적인 것에만 몰두하고 내 것 우리 것만 챙기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25일 자선음악회에도 모두 참여하여 이웃을 돕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매주 하던 제자반 숙제라 오늘도 목사님 설교말씀 간단 요약해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부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까지 열심히 외우고 또 외우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거슬르지 못하여 자꾸 까먹습니다.
    모 형제가 저한테 그러데요 탁하면 탁하고 구절이 나와야 한다고 그래서 계속 탁탁 거리면서 외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눈으로만 읽으시고 격려의 글 안 남시신분들은 사랑의 한마디 남겨 주시는 쎈쓰 기다려 봅니다(한국에 오래전 가신 이혁재집사님도 종종 들리잖아요) 물론 남기신 분들도 다시 한번 더 남기시고. 댓글이 백개이상 달려서 9기 제자반 형제들이 열심히 제자다운 제자로 살라고 압박을 주심이.

    긴글 열심히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수업 정리 해 논걸 보니 기분이 짠해서 냅따 갈겨 봤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글을 쓰는 저나, 제 글을 읽으시는 성도님께도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그 따뜻함을 느끼는 나섬의 일꾼들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아멘!!
  • profile
    최숙경 2009.12.20 10:57
    이 혁재 집사님 역시 나섬의 안수집사님 이십니다..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종성이는 어떻게 지내나요? 멎진 청소년이 되었을 텐데 가족 사진도 올려주세요 ^&^
    이 집사님 조 집사님 정말 더 부드럽고 더 멎져 지셨어요,,
    아버지 집을 사모하는 멎진 가장교회 가장으로 새해 출발 하신답니다...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지난 과거를 이싯점에 .. ARPC에서 예배드릴때 믿지 않는 남편을 위해 함께 중보했던 기억이 살짝~~ 이렇때 가장 행복해 집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남편과 함께 예배드리기를 소망하는 자매님들 힘내세요...

    9기 제자반 형제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재미있고 멎지고 성실히 하셔서 제자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10기 형제님들 선착순 하셔야 겠어요..ㅎㅎㅎ
  • profile
    오선명 2009.12.20 13:12
    이혁재 집사님 반갑구요.. 전 집사님의 그 청바지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청바지 집사님'^^
    ...

    9기 제자반 수료하신것 축하드리고요.
    가능하면 1부예배때도 좀 오셔서 암송도 하시고,
    간증도 해주세요. 전 그런거 1부에서 안 하면 젤로 섭하데요?

    조집사님은 의외로 웃기셔서... 재미있습니다.

    제자훈련 받으시는 모습 뵈면서 저는 뒤처지는 느낌이 듭니다.
    늘 분발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게으름으로..

    어쨋든 밀고 당기고.. 열심히 충성스럽게 사랑하면서
    섬기는 교회되길 소망합니다.

    그때 생각이 납니다.
    저희는 7기 마지막 수업을 1박 수련회를 하면서 했는데..
    그때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 남자반 여자반 함께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더 찡했던 시간이었구요..
    시간이 되면 수련회 .... 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9기 제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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