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첫째날 샤우팅조, 소풍조, 이동조 주관으로 월요일 기도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찬양은 장년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나와 찬양과 율동 그리고 악기로 함께 온몸으로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조원준 장로님께서 중보기도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개인의 영적 상태와 교회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한 후에 구정모 장로님께서 대표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김정은 권사님께서 말씀 봉독을 하여 주셨습니다. 말씀은 누가복음 23장 42-43절 말씀으로 "예수여 나를 기억하소서" 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말씀으로 강도가 회심하여 예수님께로부터 구원의 선물을 받게 되는 장면의 말씀이었습니다. 죄인의 상태는 어떠한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모습, 그리고 예수님의 죄 없으심을 고백하며, 주님을 왕으로 고백했을 때 겸손히 나를 기억해 달라는 그 간구는 주님께 연랍되고 주님과 연합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됨을 보았습니다. 참된 회개가 어떠해야 하는지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다시 한번 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함께 찬양과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주님 앞에서 내 상태와 내 죄를 인정하는 마음 그리고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만이 나의 도움이시라는 고백으로, 철저히 주님만을 의지하게 해달라고 구하며 옆의 지체들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품고 있는 아직 믿지 않는 한 영혼과 가족 가운데 믿지 않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우리로 하여금 참된 회개로 나타나게 하시고 주님과 연합하게 되는 복음의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