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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나의 가장님과 총무님,

싱가폴에서 돌아오신 두분을 차지하기 위한 투쟁을 시작해 보지도 못한 채 크고 작은 일들 가운데 망설임 없이 섬김의 사역가운데 늘 계시던 것 처럼 스며 들어 바쁘게 지내시는 두분을 보며 차지하고 말고와 상관없이 그저 존재 만으로 의지가 되고 힘이 됩니다. 나의 신앙이 막 시작된 이첼 가정교회에서의 저의 믿음이 때론 흔들리고 넘어지고 반복하지만 지금까지 이어져올 수 있는 것은 두분의 계산하지 않는 섬김과 흔들리지 않는 확신 그리고 늘 긍정적인 기대를 봤기 때문인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랬던 제가 총무라니요.. 그저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이런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고 또 경험하고 있듯 앞으로 두분을 통해서 많은 믿지않는 혹은 믿음이 흔들리고 있는 이웃들이 하나님을 찾고, 마음을 열고, 변화되어가는 일들이 쭉 이어지기를 함께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늘 감사드리고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욤!..”


이전에 맡았던 가정교회에서 막내로 오래 있었던 미영이커플이 우리가 싱가폴에 있던 제작년쯤 가장총무가 되고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가원들을 진심으로 섬기며 교회에 큰 일꾼이 되어 있는지 참 감사하고 모든 것이 온전히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편지를 읽으며 남편도 나도 우리 스스로가 아직 얼마나 어리석고 연약한 지를 잘 알기에 단순히 고맙고 기쁘기 보단 주님이 주시는 격려로 느껴져 우리 부부가 다시금 기쁨의 섬김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능력의 하나님은 가정교회를 통해 믿음이 시작된 어리고 부족한 우리 부부를 잘 아시고 정말 늘 좋은 가원들을 허락해주셨다. 어쩌면 좋은 가원들을 만나 주님의 사랑안에서 동역하며 우리가 철이 들고 또 우리의 한없이 작음을 깨닫게 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은혜가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귀한 인연들로 우리의 사역과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감사로 넘쳤고 그런 면에서 싱가폴은 우리 인생에 정말 하이라이트처럼 너무도 멋진 많은 동역자들과 소중한 인연들을 만난 감격과 감사의 장소이다.

이제 휴스턴에서 다시금 새 가정교회의 가장 총무로, 그것도 여러 우여곡절 끝에 가원 한 가정도 없이 한인 인구도 많지 않은 지역에서 개척으로 준비를 시작하려니 싱가폴에서의 특별했던 2년 반 시간의 소중하고 풍성한 경험들을 좋으신 주님이 또 어떻게 사용하실지 너무나 기대가 되고 기다려진다.

어떤 사랑의 훈련도 걸음걸음 동행해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잠잠이 감당 하리라는 결단을 가지고, 내 어리석은 생각과 나도 모르게 내 안에 너무도 쉽게 들어오는 못나고 추한 교만함들을 온전히 내려놓고 모든 걸 다 아시는 주님께 꼭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감사함으로 구하는 가운데 더 큰 믿음과 소망 그리고 풍성한 사랑을 허락하실 주님만 기쁨으로 바라본다...

2018년 여선교회 모든 섬김의 활동들 특히 화요모임 그리고 각 동호회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귀한 인도하심이 늘 함께하길 멀리 미국 휴스턴에서도 응원하고 함께 기도합니다. 한 분 한 분 주님 안에서 너무너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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