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510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08년 12월 3일(디모데전서 5:1~5:16)

나이 많은 사람에게 화를 내며 말하지 말고, 아버지를 대하듯이 하십시오.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할 때는 형제에게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디모데전서 5:1 쉬운성경)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가 거리를 지나고 있을 때 거지가 길을 막으며 자선을 구했다. 톨스토이가 호주머니를 뒤져 보았지만 돈이 없었다. 톨스토이는 아주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사과했다. 그러자 톨스토이의 말을 들은 이 거지는 허리를 더 구부리며 오히려 감사를 표했다. 거지는 자신을 '형제'라는 호칭으로 불러준 톨스토이에게 감동했던 것이다.
그 거지가 나이가 어렸는지 많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 경험으로 톨스토이 자신도 많이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알고 있는 것과 그렇게 사는 것은 매우 다른 것 같습니다. 만약 “ 나이 어린 사람을 대할 때는 (   )에게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   )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1) 아버지 (2) 형 (3) 형제 “라는 문제가 있다면 (3)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어쩌면 정답을 맞추는 지식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문해 봅니다. 사실 자문해 볼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제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가끔 말레이시아 JB에서 싱가폴로 돌아오는 길에 세관 앞에서 구걸을 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돈을 주기는 했지만 그들을 내 형제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 profile
    오선명 2008.12.05 20:31
    새벽기도를 하니까.. 좋네요.. 교회분들 얼굴도 익히고.. 간식나눠먹고 얘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도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저는 중간에 감기들고.. 해서 빠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꾸준히 나와서 기도하시는 성도님들 보면서.. 대리만족(?) 느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이라니.. 상당히 아쉽고.. 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마도 제가 개근을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또 새벽에 맨얼굴로 집사님들 만나니까.. 왠지. 더 친근하고.. 음... 누구시더라? 한 얼마동안 꼭 화장하고 오시던.. 집사님, 어느날부터 맨얼굴이었는데.. 난 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 키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88 [여선교회] 2024 상반기 동호회 신청 (마감:2/11) file hy 2024.02.07 1531
2287 2024 교사 하례회 file nasum 2024.01.24 1713
2286 24기 목요제자훈련 시작 6 file 이혜정 2024.01.18 1895
2285 2024 신입 가장 총무 오리엔테이션 file nasum 2024.01.09 1798
2284 2023~2024 송구영신 온 가족 기도회 file nasum 2024.01.04 1657
2283 [사회복지부] 성탄 구디백 나눔 file nasum 2023.12.30 1580
2282 [청년부] 구디백 Apex care center 방문 file nasum 2023.12.28 1697
2281 2023 성탄절 - 틴즈유스부 연합 앙상블 공연(LCSS) file nasum 2023.12.28 1756
2280 [초등부] 단기선교 2일차 이야기 (2023.12.3) file nasum 2023.12.05 1669
2279 [초등부] 단기선교 1일차 이야기 (2023.12.2) file nasum 2023.12.03 1804
2278 [사회복지부] 기관 봉사 안내 및 신청 nasum 2023.11.29 1602
2277 [청년부] 2023 바탐선교 file nasum 2023.11.29 1554
2276 [틴즈부] 말레이시아 단기선교 간증 file nasum 2023.11.25 1256
2275 [여선교회] 2023 화요모임을 마치며 file 여선교회2023 2023.11.23 1350
2274 [틴즈부] 말레이시아 단기선교 Day 3 file nasum 2023.11.21 1255
2273 [틴즈부] 말레이시아 단기선교 Day 2 file nasum 2023.11.19 1412
2272 [틴즈부] 말레이시아 단기선교 Day 1 file nasum 2023.11.18 1307
2271 2023년 23기 제자반 수료식 nasum 2023.11.15 1300
2270 유스부 인도네시아 바탐 선교 file nasum 2023.11.11 1234
2269 2023년 하반기 교육훈련 수료식 nasum 2023.11.08 12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7 Next
/ 117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