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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12:58

How Dare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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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are He? 이는1월 7일짜 Chuck Colson의 BreakPoint (www.breakpoint.org) 논설제목이다. 최근 세계를 놀라게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탈선에 대한 Fox News 의 앵커 겸 저널리스트인 Brit Hume이 우즈에게 조언한 것과, 그에 대한 주요 미디어의 반응에 대한 콜슨의 논설에 크게 동감하면서 개인적인 단상을 나누고 싶다. Hume은 말하기를 “우즈는 그의 가정을 잃었다. 미래의 자녀들과의 관계도 불확실하다”. 그리고 더하여 말하기를 “회복을 위해서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독교를 말이다. 왜냐하면 불교에는 용서나 구속이 없기 때문이다”. 말할 것도 없이 Hume는 그가 한 말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랄한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워싱톤 포스트지의 평론가 Tom Shales는 조롱의 화살을 오히려  Hume에게 던져야 한다고 매섭게 공격한다. 이일로 인해 잠시나마 세인의 관심이 우즈에게서 Hume으로 옮겨 졌으며, 사건의 본질이 훼손될 정도이다.

물론 Hume이 우즈에게 기독교믿음 대신에 절에 가서 수행을 하라고 했다면, 혹은 재활치료를 권유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Hume이 말한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는 그가 우즈의 행위가 죄가 됨을 거론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상대주의적인 가치관 하에서 남을 판단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 되는 미국과 같은 사회 속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성경은 인간의 반복되는 배반과, 죄악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와 회개할 때 용서하시는 하나님되심을 약속하고 증거한다. 프란시스 쉐프박사는 그의 저서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How should we then live?” 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불변하는 절대적 진리가 부재하면 그 사회는 병들고 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번 일을 보면서 Hume의 행동은 참으로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성경적 절대진리를 세상에 알리는 일이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물론 세상은 더 많이 공격해 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주님께서 걸어 가셨던 길이고,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그렇게 사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삶이고, 이 때문에 고난을 반는다면 기쁘게 치루어야 할 값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제 2 , 제3의 Brit Hume이 계속 나오기를 기대한다. 죄, 회개, 은혜, 용서, 구속은 성경의 가르침이다. 타협할수 없는 진리이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위해 지니고 있는 개인의 상처는 치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죄 대신에 상처만을 이야기하고, 회개 대신에 치유만을 강조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가 혹시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What's popular is not always right and what's right is not always pop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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