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즈부 8주간의 제자훈련을 마치고 2박 3일간의 단기선교를 떠나왔습니다. 교회에서 아침8시에 집합해서 페리를 타러 항구로 이동했습니다.
1시간 30분을 배를 타고 가는 동안 단 한 사람도 멀미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셨습니다.
무사히 빈탄에 도착후 선교사님을 만나 저희가 사역할 마라나타 학교로 향했습니다. 도착후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도착예배를 드렸습니다. 수1:1-9 말씀을 가지고 앞으로 2박3일간의 여정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진행된 선교사님의 특강! 인도네시아와 빈탄, 그리고 이 곳 마라나타 학교에 대해 많이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오후3시에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후 다음날 있을 영어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마라나타 학교 아이들에게 나눠줄 구디백을 다시 정리하고, 그리고 다음날 진행할 이름표 만들기 코너도 직접 해보고,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도 실습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8시 부터 ‘인생그래프’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의 마음 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내일은 끼장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신태승 목사 설교, 단기선교팀 특송) 끼장교회 성도들과 점심식사 교제를 한 후 마라나타 학교로 가서 4학년 28명의 아이들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엽니다. 이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