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라마단이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도의 금식 기간은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로 새벽 첫 동이 트기 한 시간 전부터 그 날 해가 질 때 까지 금식을 합니다.
금식은 무스림들이 지켜야할 다섯 가지 계율 중에 하나입니다. 다섯 가지 계율은 기도, 신앙증언, 희사, 메카순례와 금식입니다. 금식은 물과 음식은 물론이고 담배나 기호품도 일절 입에 대지 않습니다. 또 성관계도 금지 됩니다.
금식은 12살 이하의 어린이와 노약자, 병자, 장기 여행자를 제외하고 무스림이면 누구나 참여를 해야 합니다. 생리중인 여성은 생리 기간 동안은 면제를 받으나 금식 기간이 끝난 후에 보총을 해야만 합니다.
만일 하루 종일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자선을 했다면 금식이 면제가 됩니다. 그러나 자선 행위를 하루 종일 했다고 금식을 면제 받으려는 무스림들은 별로 없습니다. 어린이들은 금식에 참여를 하지 않아도 되며 12살이 넘어 스스로 통제가 될 때까지 금식을 면제 받습니다.
금식 기간 중의 저녁기도는 20여개의 연속적인 기도로 한 달간 코란 전체를 공동으로 암송을 합니다. 기도 속에서 이루어지는 금식 행위는 신앙심을 고취 시켜 신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됩니다. 금식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며, 식욕을 통제하여 음식의 유혹에 절도 있게 대처하며 자기절제 능력을 키우게 합니다. 또 배고픈 체험을 통한 가난한 이웃과 기아에 허덕이는 이들에 대한 나눔의 정신을 배우게 됩니다. 라마단 달에는 온 가족이 금식과 기도에 동참하며 코란을 봉독하며 경전 속에 들어있는 교리를 실천하며 신앙으로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하는 기간입니다.
*지식백과에서 간추림
펌글 : http://picpen.chosun.com/view/picpenViewDetail.picpen?picpen_seq=1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