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카이로스 훈련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7주차 훈련의 시간을 맞이하면서 "타문화권 이해하기"라는 특별한 순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타문화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매순간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는 불편해지기도 하고 때론 오해하기도 합니다.
또 선교라는 이름으로도 자주 실수하기도 합니다.
여전히 우리안에 남아있는 무의식적인 자문화중심, 민족우월성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한 부족의 일원이 되어보고, 또 누군가는 익숙한 단기선교팀이 되어보고.
각자의 입장에 서서 보고 경험해보니
여전히 우리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여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 문화를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얼마나 그 누군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가
우리에게 남아있는 과업임을 믿습니다.
"고무줄로만 소통하길 원하는 한 부족과 오로지 먹을것으로 소통하길 원하는 한 선교팀의 몸부림치는 장면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요? ^^
이러한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은 다음번에 꼭! "카이로스"를 신청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