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반기 동호회 발표날"
황실
밤새 내린 비가 그친 시원한 주일 아침, 하반기동안 열심히 배운 솜씨를 뽐내는 동호회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하반기에 신설된 풍선아트 동호회에서는 강사님과 회원들이 직접 나오셔서 발표회장을 함께 꾸며주셨는데요, 예쁜 풍선들이 옆에 놓인 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내주었습니다.
홈패션 동호회도 하반기에 새로 생긴 동호회인데요, 다들 초보 같지 않은 멋진 작품으로 실력을 뽐내주었습니다. 홈패션을 배우면서 주위분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특별히 더 많은 작품을 만드셨다는 훈훈한 소식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유크렐레 동호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나와서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배운 솜씨를 묵히지 않고 나누기 위해 많은 분들이 베다니 봉사에 새로 참여하고 계시다는 감사한 소식도 들렸습니다.
랩핑, 아로마테라피, 천연비누, POP손글씨 등의 동호회는 훌륭한 작품들로 보시는 분들의 시선을 끌며 판매 문의까지 받았답니다.
필라테스, IT, 맛집기행, 트래킹, 플레이그룹의 활동 모습은 사진 슬라이드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필라테스와 IT도 신설 동호회로서 새로운 강사님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모습을 듣고 볼 수 있었습니다.
갓 배운 솜씨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아크릴, 뎃생 작품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다들 한 학기 동안 얼마나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중국어, 독서모임은 전시한 책을 통해서 열공의 흔적을 엿볼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또 신설 동호회 중에 바이올린 동호회가 있는데요, 성가대 연주를 목표로 매주 최선을 다해 연습한 덕분에 어느새 스즈끼 1권을 끝내고 짧은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년 발표회 때는 멋진 연주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한 해 동안 섬겨주신 각 동호회 리더, 강사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열심히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년에도 여선교회 동호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4년 화요 여선교회 종강 모임이 11월 18일 화요일 10시에 선교관에서 있습니다.
*2014년 여선교회 총회가 23일 2부 예배 후에 4층 예배실에서 열립니다. (2015년 여선교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니) 여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