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패션 동호회
김주영 사모
미싱의 '미'자도 모르는 왕초보 네명(천혜경, 신수영, 조은미, 김주영)의 홈패션 도전이 시작되고 어느새 여섯번의 강의가 지났다.
재봉에 실 끼우는 것도 모르고 기계 다룰 줄도 몰라서 자동차 급발진 소리를 내면서 서툴었던 우리들었는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는 최미경 강사님 덕분에 어느새 완성품을 만들어내고, 이제는 미싱소리만 들어도 잘 하고 있는지 잘못되고 있는지 알만큼 나름 전문가? 포스도 풍기고 있다...ㅎㅎ
사실 아직 실수하기도 하고 서툰면도 많지만 서로 격려하고 감탄하고 칭찬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홈패션 동호회를 통해 미싱 다루는것을 익히는것이 목표였는데 이제는 그 목표를 넘어서 집안의 소소한 것들을 만들고 아이들 옷까지 수선하기에 이르다니.....참말로 놀라운 일이다.
참 유익하고 감사한 홈패션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