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지에서 먹는 마지막 아침 만찬, 좋은 사람들과 먹으니 더 맛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우리 팀보다 먼저 나와 음식과 식기를 세팅해준 단기선교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 공항으로 가는 짐을 싼 후 마지막으로 4박 5일간 우리와 함께 동행해준 선교사님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떠나지만 여전히 남아 선교 일선에서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마음모아 기도합니다.
- 공항으로 가는 길에 시간이 잠시 남아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 쌍둥이 빌딩을 구경했습니다. 건물 내부에서도 말레이시아 특유의 정서가 한껏 느껴집니다.
- 6월 21일 4시 20분 싱가폴 창이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4박 5일간의 선교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올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열방 가운데 일하시는 많은 일들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받은 은혜와, 넓어진 안목을 가지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이 은혜를 이어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