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딱걸렸네!!" 예~~전 음료광고에 나왔던 CM송 입니다.
(기억하실지.. 가수 김C+이효리 초창기 )
저는 그 악기가 우크렐레 였다는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여선교회 동호회 모집공고를 보고 급관심!! 제일먼저 이름을 썼습니다..
소싯적에 기타코드를 쬐금 잡아본 적이 있어서.. 쉽게 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쉽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설겆이와 집안일로 손이 마를날이 없지만,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깁니다. 신기합니다. 그래도 재밌습니다.
8주간의 수업을 받았는데.. 8명의 자매님들은 매일 집에서 연주하며 노래하신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첨엔 어색했던 8명 자매들이 친해졌습니다. "한사람" VIP도 계셨습니다.
매주 집을 오픈해주시고 재능을 기부해주신 김주영 사모님 감사합니다
매주 맛있는 차와 간식을 준비해주신 김주영 사모님 또 감사합니다
매주 모여서 연주도 하고 수다도 떨고 생활상식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종강때 풍성한 식탁교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베다니요양원 섬김이로 자원하신 분도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크렐레 동호회를 통해 만나게 하신 8명의 자매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크렐레 동호회 많이 신청해주세요 ~~~~
함께 연주해주신 '바람이 불어오는곳' 노래가 오래도록 입가에서 흥얼거려지더라구요...
너무 진지하게 열심히 연습하시고 함께 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