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창의교실! "현대미술따라하기"
이름만 들어도 뭔가 근~사한 작업이 이뤄질 것만 같은 현대미술따라하기 동호회는 강사로 섬기고 계신 이단비 집사님의 적지 않은 고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규격화된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 동호회'라는 컨셉이 자칫 부담스럽거나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었기 때문에, 몇 번의 고민과 수정 끝에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예술 표현과 작업에 도전해본다'는 구체화된 모습으로 개설되었던 것입니다. 처음 동호회를 구상하며 이단비 집사님이 생각하셨던 동호회명을 살짝 알려드리자면, "이것은 미술이 아니올시다!" 였답니다~^^
강사님댁에서 첫 2주간 진행된 현대미술 강의~ 간식을 먹으며 우아하게 시작한 모임이 점점 열공 모드로 바뀌어갑니다^^
첫 번째 미션은 ‘나’를 표현하기! 공통으로 준비된 것은 검정색 보드 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어릴적의 나, 지금의 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어떤 것이든 우리의 창의성을 펼쳐 봅니다~
‘나’라는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한 명도 비슷한 형태를 표현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 작품이 어떻게 완성될지~~ 5월 전시회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