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또는 편한신발 필수!
새로운 운동 동호회 소개냐구요? 아닙니다^^ 멋지게 차려입고 실내를 또각또각 울리며 작품을 우아하게 감상할 것만 같은
“싱가포르 미술산책” 동호회의 필수 준비사항입니다. 실제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전시회를 갈라치면 멋쟁이로 차려입고 하이힐의 통증을 감수할 것인가, 아니면 조금 편한 차림으로 작품에 집중할 것인가를 놓고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데요, 싱가포르 미술산책 동호회에서는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전시, 건축, 공공미술 등 다양한 싱가포르의 미술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때로는 지도를 펼쳐놓고 버스 노선을 살피며 뮤지엄과 갤러리, 그리고 우리가 걷고 있는 거리의 문화적 의미를 즐겁게 탐색하고 있습니다~
The Arts House at The Old Parliament 에서 열렸던 모나리자 전시회.
그림의 뒷 배경이 없는 초기 모나리자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것이 맞는지를 역사적, 과학적
수학적 방법으로 증명하는 전시회였는데, 현직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홍지윤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지니 이해가 쏙쏙 됩니다!
King's Chinese와
페라나칸의 혼합문화가 공존하는 차이나 타운.
전통적인 건물들과 모던한 페인팅이 즐거운 조화를 이룹니다^^
뎀시의 REDSEA Gallery에서 우아하게 작품 감상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