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이브에 찾아간 또 한 곳은 초추캉에 있는 Victory Family Centre 입니다.
이곳은 상주하며 기거하시는 분들은 안계시지만 주중에는 어른들과 주말에는 아이들을 섬기는 곳입니다.
오늘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헬퍼들의 도움으로 오시거나 휠체어로 오신 50여명의 어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순서를 준비했고, 또 시간을 내어서 두 분이 함께 섬겨 주셨습니다.
찬양과 율동으로 주님 오신 기쁨을 나누었고,
아이들도 태권도와 찬양, 율동을 준비하여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순서는 역시 손주들 같은 아이들의 재롱잔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하셨고, 박수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영어와 중국어로 가사를 읽어드리고..
한국어로 축복하며 함께 찬양했는데... 앵콜 공연까지 요청받아서 했다는...ㅎㅎ
온 성도들이 함께 준비해주신 구디백을 나눠드릴 때는 얼마나 기뻐하시며 감사하시는지...
함께 한 모든 분들이 오히려 기쁨으로 채워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