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만물을
창조 하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저희들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고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주님 전에 불러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매년 새해를 맞으면서 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대면하는 기도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신앙을 진일보 시키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그러나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그랬던 것처럼
온갖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한 이땅의 저희을 유혹하는 많은 것들은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더 친밀하게 쌓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죄악에 물든 세상의 방법대로 살아 가도록 끌어 당겨서 년초에 가졌던 이러한 다짐이 새해를 맞은지 3주가
된 지금쯤이 되면은 서서히 희미해져 가는 것을 저희들 각자가 경험 합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말라 네가 먹는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피해갈 수 있는 인생은 이땅에 아무도 없습니다. 비록 저희가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죄 가운데 넘어져 고통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죄를 짓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어있는 아담을 찾으시고 부르시는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올 한해 저희도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잘 붙은 가지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 낼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미중 갈등과 3년째 접어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이어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저희 조국 대한민국의 남북한 긴장 관계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다가오는 4월 총선을 향한 선거전은 갈수록 치열 해져서 마치 총성 없는 전쟁과도 같은 나날이 계속되고
있고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삶은 한국이나 싱가폴 또한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저희 나눔과섬김의교회 공동체에 속한 저희는 서로를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 해 나감으로 교회 안팎에서
저희들의 신자 된 삶의 모습을 통해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저희들 각자가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 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오늘도 육체의 질병이나 직장과 사업의 문제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지체들의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출장이나 여행으로 싱가폴을 떠나 있는 지체들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새로운
곳에서의 삶의 터전을 위해 싱가폴을 떠나는 지체들에게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여 주셔서 저들의 가는 발걸음 마다 복되게 하여 주시고 세계 도처에서 주의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매일의 일상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박충기 목사님을 주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 있게 전하게 하셔서 말씀을 듣는 저희로 하여금 세상을 이길 힘과
지혜를 얻게 하옵시고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축복해 주시며 저희 모두가 주께 올려 드리는 경배와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길 소원 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