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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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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스가랴 1:1-21

찬송가 384 나의 다가도록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여전히 불편합니다. 그러나 모임인원 제한이 풀리고, 해외 여행이 보다 수월해진 지금의 상황은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을 제공합니다. 기한을 정해놓고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아니지만 이제 기한이 같은 분위기. 그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같은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조금 버틸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오래 ,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포로생활이 70년간 지속될 것이라 예언했습니다. 70년의 기한이 차면 성전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통치가 모든 민족에게 임할 것임을 말한 것이죠. 


시간이 지나 바벨론과 페르시아 포로생활이 끝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고국에서의 삶은 여전히 힘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하셨던 약속들이 하나도 실현될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대에 의하면 메시아 왕국이 도래하기 전에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세상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리오가 왕권을 장학한 오히려 페르시아는 더욱 안정되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해 졌습니다. 초조해졌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렸습니다. 70년이라는 기한이 거의 찼지만 여전히 변화되지 않는 상황. 오히려 페르시아가 안정된 모습을 통해 깊은 절망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믿음이 퇴색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하나님은 스가랴를 보내셨습니다. 스가랴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뭐라고 하십니까? 2


[1:2]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셨다고 합니다. 선지자들이 이들의 조상들에게 악한 ,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고 하셨지만 그들은 말을 듣지 않고 귀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화가 나셨습니다. 


그래서 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조상들이 행했던 길에서 돌아서는 뿐입니다. 하나님을 반역하고, 자신들의 뜻대로 살았던 것에서 돌아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메시지는 전혀 새로운 메시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들어 식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메시지는 언제나 전해져야 하는 메시지이죠. 어느 세대, 누구에게든지 들여져야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결합은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를 위해 내가 먼저 돌아서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중에 하나님과 반대되는 모습이 있습니까? 우리의 조상들이 했던 불순종과 악한 행위를 버리지 못하여 여전히 그것을 취하고 있으십니까? 그것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오늘 본문에서는 독특한 개의 환상이 등장합니다. 번째 환상은 사람에 대한 환상입니다. 어떤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의 화석류 나무 사이에 있었습니다. 뒤에는 붉은 , 갈색 , 말들이 있었습니다. 스갸라갸 물었습니다.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화석류 나무 사이에 있던 사람이 말을 합니다. “ 말들은 여호와께서 땅을 둘러보라고 보내신 말들이다.”


이어서 땅을 둘러보고 사람들이 보고를 합니다. “우리가 땅을 둘러보니 모든 것이 조용하고 평안했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보고에 실망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을 폐허로 내버려 두실 것인지 물었습니다. 그렇습니까? 열방이 평안하다는 것은 주의 백성이 아직도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하고 버림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쉬운성경으로 14절입니다. “내가 예루살렘과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17. “ 성들이 다시 번영하게 것이다. 내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겠다. 내가 다시 예루살렘을 선택하겠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당신의 백성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끊어진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백성들에게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천사들을 보내셔서 세상을 둘러보며, 주의 백성을 보호하고 계십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슬프고, 좌절되고, 낙심되며 주를 향한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하나님의 관심은 여전히 주의 백성에게 있습니다. 주의 백성을 사랑하시며, 주의 백성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언약을 주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나를 두렵게 만들지라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관심이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2.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나를 두렵게 만들어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관심이 있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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