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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사야 8:1-22

찬송가 찬송가 484 맘의 주여


아람의 르신 왕이 이스라엘왕 베가와 함께 유다를 공격하고 에워쌌습니다.  소식을 들은 유다의 아하스 왕은 너무 무서워서 바람에 흔들리는 수풀처럼 떨었습니다. 이때 이사야는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믿고 흔들리지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어제 우리가 살펴본 이사야 7장의 내용입니다.


하지만 다윗의 . , 유다는 집요하게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것을 고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마헬살랄하스바스예언을 하십니다. 마헬살랄하스바스. ‘노략질이 급속하게 임할 것이며 약탈이 급속하게 진행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아람과 이스라엘의 동맹군을 심판할 하나님의 도구인 노략자가 일어나서 동맹국을 약탈한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하나님은 글짜를 모든 사람들이 알아보기 쉽게 서판에 써서 공개하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나아가 이사야가 아들을 낳는데, 아이의 이름을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지으라고 하십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아이에게 다소 이상한 이름을 지으라고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그만큼 유다를 지키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은 강열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6절입니다.


[8:6]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아마 수도 공사를 통해 기드론 계곡에서 예루살렘 시내로 끌어들인 물을 의미하는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구원의 생수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것은  자신들의 생명을 구궐하기 위해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아람과 이스라엘을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유다 왕은 완전히 포위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생수를 의지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명을 구궐하기 위해 아람과 이스라엘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리석은 모습 아닙니까? 완벽한 해결책이 앞에 있습니다. 심지어 믿지 못하자마헬살랄하스바스조금만 기다리면 동맹국들을 심판할 다른 나라가 일어나서 아람과 이스라엘을 부슬 것이라고 말씀까지 주셨는데, 이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앞에 보이는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어리석은 모습이죠. 어리석은 것을 뛰어넘어 답답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어리석고 답답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없고 무지함으로 인해서 유다 역시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7-8절입니다.


[8:7-8] 7 그러므로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하수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것처럼 노략자. 그러니까 홍수로 불리는 앗수르의 힘으로 북이스라엘을 덮을 것인데, 중요한 것은 홍수가 흘러 넘쳐서 유다에까지 가득할 것이라고 합니다. 유다의 목에까지 미칠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이죠.


이들의 불신앙이 스스로 홍수를 불러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앞에 보이는 것을 의지한 결과로 앗수르라는 대홍수를 통해 국가적 재난을 초래하게 것입니다.


제가 군생활을 하는 중에 동기의 실수로 인해서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습니다. 친구가 갈증이 나서 생수통에 있는 물을 마셨는데, 알고보니 속에 것이 생수가 아니라 신나였던 것이죠. 급하게 조치를 취해서 넘어가긴 했지만 부대가 깜짝 놀란 하루였습니다.


갈증이 나면 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 물이나 먹어서는 안됩니다. 액체이고, 특별한 색이 없다고 해서 모두 안전한 물은 아닙니다.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내가 마신 액체가 독이 되어 나를 찌릅니다.


유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들은 하나님을 철저히 무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이사야의 예언을 전혀 듣지 않은 것이죠. 진정한 생수인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현상만 쫓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생수이십니다.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이 우리의 갈증을 해결하는 참된 생수입니다. 하나님이 빠진 .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된 삶은 끝없는 어둠과 영적인 혼란 뿐입니다. 하나님이 개입되지 않은 내가 내린 문제의 답은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날아올 있습니다. 하나님을 통하여 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싱가포르 정부의 발표로 인해 내일부터 우리의 삶에 번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적으로 둘러싸인 유다의 백성과 왕이 두려워 떨었던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불편합니다. 그러나마헬살랄하스바스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도구를 세워 우리를 건져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일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를 건져내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과 평안으로 생활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일한 생수이심을 믿고,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주의 말씀만 의지하게 하소서.
  2. 힘든 시간을 지나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도구를 세워 우리를 건져주실 것을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에 평안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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