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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하나님 사랑은 (찬송 299장)

말씀 : 아가서 3장 1~11



오늘 아가서 3장은 우리에게 사랑의 달콤함과 쓰라림과 많은 감정을 한꺼번에 보여줍니다.

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려면 밤에 찾으면 안되지요. 낮에 찾아야지요. 그런데 밤에 찾는데요. 밤에 찾는다는 것은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이미 2장에서 청혼을 받았어요. 하지만 신분 차이 때문에 그 청혼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한 나라를 통치하는 왕입니다. 자신은 시골에서 양치는 신분입니다. 그래서 선 듯 찾아 나서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여기서 말하는 밤은 복수에요. 밤들이에요. 많은 밤들을 잠 못 이루며 그리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란 단어. 원래 레브심장, 진심이란 단어가 있는데 여기는 더 큰 단어를 썼다. ‘네피쉬호흡. 생명, 영혼이란 의미입니다.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명을 다해 그리워 합니다. 그리워서 죽을 지경이란 뜻입니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워 한다는 표현입니다.

 

인생에 밤이 찾아옵니다. 신앙생활하면서도 밤이 찾아온다.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답답한 때가 오지요. 몸이 아플 수도 있고, 사업이 안될 수도 있고, 각종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를 못합니다.

밤이 찾아오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낮이 오면 밤이 온다. 잘되는가 하면 안되는 때가 오고, 호경기가 오면 불경기가 옵니다.

술라미 여인은 밤을 맞았을 때 생명을 다해 사랑하는 자를 찾습니다.

우리도 역시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내가 일어나서! ! 이제 내가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라는 말이 그 앞에 괄호 안에 있습니다.

언제까지 갈등하고 있을 것인가?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일어나, ‘은 솔로몬이 이 여인에게 청혼할 때 사용했던 말이에요.

(2:10, 개정)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쿰이란 말은 단순히 일어나라는 말이 아니라. 결혼하자는 것이다. 남들이 볼 때에는 수준 차가 많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게 가자.

주저하는 여인을 향하여 계속 반복해서 청혼했다.

(2:13, 개정)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이 귀한 청혼이 나에게 주어졌어요.

그런데 나는 받기는 했는데 부끄러워요. 결단을 못해요.

너무 부끄러워 너무 부끄러워 안돼 안돼.

계속 부끄러움을 반복하다가 이제 결단한거죠.

그 결단이 오늘 32절이다. 이제 내가 일어나서 ...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저 높고 높은 별 너머 이 낮고 낮은 땅까지 오셨어요.

예수님이 오셔서 나를 위하여 모든 물과 피를 쏟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어요. 부활하셨어요. 나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겠니? 나를 믿는 내 영광으로 면류관으로 살아주지 않겠니? 이 요청에 응답해야 됩니다. 내가 일어나서 ...

내가 일어나서 응답해야 합니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이에 내가 일어나서

이런 신앙의 결단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축원드린다.

주님 내가 어떻게 응답하면 좋겠습니까?

주님 말씀으로 삶으로 교제로 기도로 봉사로 헌신으로 하나님과 더 깊은 만남을 갖기를 원합니다.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3절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여기서 중요한 말은 묻기를이다. 사랑은 뭐냐?

1절에서는 마음으로 영혼으로 생명을 다해 그리워하는 것이다.

2절은 일어나 찾는 것이다. 사랑이란 결단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3절은 묻기를...

우리 성경에는 내가, 그 여인이 순찰자를 만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원문은 순찰자들이 나를 만난 거에요. ?

이 여인이 너무 소란스럽게 내 사랑 어디 있어요. 왕자님 어디 있어요. 간절하게 찾으니 시끄러운 거에요. 그래서 순찰자들이 불러요.

이리와 보세요. 왜 이렇게 소란스러워요. 떠들어요.

순찰자가 만류해도 이 여인은 계속 사랑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사랑은 열심을 내는거에요. 묻고 찾는 열심히 있어야 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을 사도행전 칭찬하잖아요. 말씀의 뜻을 묻고 또 묻는 신앙의 열심을 가진 베뢰아 사람의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1절 간절히 생명을 다해 그리워하고 2절 결단하고, 3절 묻고 찾는 열심히 찾았더니

드디어 만납니다.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만났으면. 붙잡아야 한다. 사랑이 뭐냐? 놓치지 않기 위하여 강하게 붙잡아야 한다.

그 다음에 어디로 가요? 어머니에게.

혼인신고 하러간다.

어머니집으로 데리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남편이다. 바로 이제 나와 결혼할 사람이다.

그 다음 511절은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과 내가 하나되고 예수님이 우리의 신랑이 되는 것, 이런 영적 합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합일을 남녀의 사랑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 이런 설레임과 기쁨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것! 이것이 신앙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 앞에 나와 이 말씀을 듣는 분들의 연령대는 다양할 것입니다.

60대도 있고, 504030대도 이 말씀을 듣고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아가서 말슴앞에서 우리 모두는 열여덟이 되어야 합니다.

솔로몬과 술라미 여인처럼 우리 모두는 가슴 떨리는 열여덟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술람미 여인처럼 설레임과 희열을 똑같이 누려야 합니다.

우리가 로맨스 소설을 읽을 때, 또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설레이잖아요.

그런 설렘을 회복하라는 메시지가 아가서에 담겨 있습니다.

그 마음으로 아가서를 읽어야 한다.

전도서는 노년의 마음으로

잠언서는 중년의 마음으로

아가서는 십대의 마음으로 청춘으로 읽어야 한다.

그래야 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설레는 사랑과 기쁨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죽으면 천국이나 가겠지 라는 사랑이 아니라 지금 당장 생생하고, 지금 너무 귀하고 설레는 사랑을 맛보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이 놀라운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으로 설레고 그 사랑 때문에 그냥 밋밋하게 살수 없어서 주님을 찬양, 전하는 믿음의 하루를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1)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 사랑에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더 깊은 사랑의 관계로 들어가는 은혜를 주소서.

 

2) 죽어서 천국가는 것이 신앙의 목적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그 사랑을 전하는 감격이 날마다 우리 가운데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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