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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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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잠언 4:1-27

찬송가 484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후손을 영원토록 그의 백성으로 삼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명기 6:6-7을보면,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그의 계명을 가슴에 간직할 뿐만이 아니라 그의 후손들에게 가르쳐서 그것을 잊지 않도록 교육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저자 역시 그렇게 교육을 받았고, 그것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명령을 아들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교훈을 듣고, 순종하며, 잊지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누구입니까? 부모는 급변하는 상황과 많은 정보와 사상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자녀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고, 그렇게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가장 번째 말씀 교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것을 마음에 새겨 잊지 않도록 순간 순간 깨우쳐 주는 자가 부모입니다.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서 신앙의 세대계승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치있는 일이기에 부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일에 집중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부모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저자는 아버지에게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그것은 바로 지혜를 얻으라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는 정도가 아니라 지혜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안으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까? 지혜가 주는 유익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가장 먼저 나를 보호하고 지켜 줍니다. 6절입니다.


[4: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좋지않은 것은 이익을 바라고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마치 물건을 팔기 위해 친절하게 다가오는 것처럼 어떤 대가를 바라고 사귐을 갖는 . 그것은 좋지 못한 모습입니다. 친구의 관계도 마찬가지고, 연인의 관계도 마찬가지죠.


본문에서 그를 사랑하라는 것은 지혜를 얻기 위해 사랑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대가를 바라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은 애인처럼 그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상호적 사랑입니다. 그렇게 지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는 나를 지켜주는 것이죠. 내가 사랑하는 지혜가 나를 지켜주고, 보호 준다는 것입니다.


성령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대할 성령님은 비로소 우리에게 능력으로 나타나십니다. 능력이나 무엇을 바라고 성령님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성령님을 사랑할 성령님은 우리에게 능력이 되셔서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나를 보호하기를 원하고, 지켜주기를 바란다면 지혜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잠언 8:17 이렇게 말씀합니다.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그런가 하면, 지혜가 주는 다른 유익은 나를 영화롭게 준다는 것입니다. 8-9절입니다.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우리가 지혜를 사랑할 지혜가 나를 보호한다면, 우리가 지혜를 높일 지혜도 우리를 영화롭게 줍니다. 


특히 9절에서는 지혜가 아름다운 관을 머리에 두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준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영화로운 면류관은 신부가 결혼식 쓰는 화관을 말합니다. 아름다움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지혜는 우리의 삶을 아름다운 신부. 행복한 신부처럼 고귀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준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저자는 자신의 입술로 권면을 이어갑니다. 권면은 악인의 길이 아니라 의인의 길에 서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은 노아시대에 하나님께서 홍수를 일으키시기 전에 인간들의 삶이 어땠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의 상태가 어땠습니까?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습니다. 눈을 뜨면 지을 궁리만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혜를 사랑해야 머리를 악한 일을 하는 곳에만 썼다는 것이죠.


악인들의 삶이 바로 이런 삶입니다. 악인들은 사람을 넘어뜨리는 자들입니다.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잠을 자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길은 어둠 같기 때문에 걸려 넘어져도 인지를 없습니다. 사태파악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악한 자들의 길에는 들어가지도 말고, 다니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들을 피하고, 지나가지도 말며, 부지 중에 들어갔다면 돌이켜 나와야 합니다.


반대로 의인들의 길은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는 길입니다. 또한 지혜로운 길입니다. 길은 정직한 길입니다. 걸어도 피곤하지 않으며, 달려도 넘어지지 않는 아주 안전하고 안락한 길입니다.


길을 가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과 감각기관을 곳에 집중시켜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고,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말을 멀리하고, 앞만 봐야 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앞으로만 걸어가야 합니다.


생각을 하지말고, 나의 마음과 모든 감각기관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바른 길을 가는 일에, 지혜를 사랑하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길에 있습니까? 악인의 길에 있기에 생각하는 모든 것이 악합니까? 의인의 길에 있기에 지혜를 사랑하고, 앞을 보며 바른 길로만 걸어가고 계습니까? 의인들의 길에 서는 우리들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혜를 사랑하고, 지혜를 높이고, 바른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자녀들에게 무엇보다 말씀을 가르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2. 생각하는 모든 것이 악한 자들처럼 살지 않게 하시고, 지혜를 사랑하며 지혜를 높이고 바른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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