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묵상과 기도
조회 수 4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양 : 저 좋은 낙원 이르니 (찬송 245장)

말씀 : 시편147편 1~20



오늘 시편 147편의 시인은 하나님의 이 두 가지 면을 한꺼번에 찬양하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먼저 4절과 5절 말씀입니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8절도 읽겠습니다.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우리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지구를 하나님이 만드시고 지금도 돌보시고 관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위대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뿌듯하고 행복하고 하나님을 찬양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만약 하나님의 권능이 이것으로 끝이라면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시고 지구를 만드시고 크고 위대한 능력을 발휘하시는 분으로 끝이라면 하나님이 선이 굵은 분이신데 그러나 세밀함이 없다면 우리는 큰 일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흙으로 지어진 존재이고 연약한 존재라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육신의 아버지가 큰 회사를 경영하는 회사의 사장인데 회사일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 아버지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런 아버지가 열명이 있고 백명이 있다한들 나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크신 권능으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세상을 운행하시는 분이시지만 그러나 동시에 작고 연약한 인생들의 한숨에도 반응하시고 도우시는 섬세하시고 꼼꼼하신 분이십니다. 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9절도 읽습니다.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하나님은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고 또 그들의 상처를 싸매는 분입니다.

우리가 상심해서 하나님 앞에 낙심하고 그리고 하나님께 울며 통회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들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가 주 앞에 나와서 기도하며 매달리며 때로는 기도할 말을 찾지 못해서 때로는 한숨짓고 가만히 앉았다가 가기만 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과 생각까지도 다 굽어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인생의 문제만 관여하는 분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읽었던 9절 말씀처럼 들짐승,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도 관심이 있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식물도 창조하신 창조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크고 위대한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기도 하고 그리고 하나님은 연약하고 모자란 이들의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어떤 방법으로 무슨 도구로 행하고 계신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것도 말씀으로 하셨고 하나님께서 연약하고 불쌍한 영혼을 돌보는 일도 당신의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 15절입니다.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8절도 읽습니다.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하나님의 명령은 곧 당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명령, 즉 말씀을 이땅에 보내셔서 크고 위대한 능력도 행하시고 섬세하고 세심한 일도 행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당신의 말씀을 이 땅에 보내셔서 연약하고 불쌍한 영혼들을 말씀으로 위로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한 말씀 한 말씀을 선포하실 때 마다 상처입은 영혼들이 위로받고 새 힘을 얻고 새롭게 은총입고 일어서게 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가 사는 집에도 우리 주님의 말씀이 찾아오셨습니다. 죽어서 이제는 장례지내서 썩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이 두가지 하나님의 크신 스케일과 하나님의 섬세한 디테일이 동시에 일어난 위대한 사건입니다. 인간을 재창조하신 사건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연약하고 불쌍한 그 누이들의 청원을 들어주신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을 따라 행하다보면 크신 하나님의 능력도 그리고 섬세하고 아주 세심한 하나님의 돌보심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오늘 하루도 이 말씀으로 시작하는 이 하루가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과 하나님의 섬세한 돌보심을 동시에 누리고 맛보는 참으로 은혜로운 참으로 복된 이 하루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1) 기도할 때마다 작은 일까지도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모든 것을 주님께 구하는 믿음을 주셔서 더 깊은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2)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 삶을 이끄시고, 세상을 통치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4 [2월 19일] 잠언3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9 855
1433 [2월 18일] 잠언2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9 506
1432 [2월 17일] 잠언1장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9 1569
1431 [2월 16일] 시편 150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6 742
1430 [2월 13일] 시편 149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3 727
1429 [2월 12일] 시편 148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1 499
» [2월 11일] 시편 147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1 402
1427 [2월 10일] 시편 146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11 468
1426 [2월 9일] 시편 145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9 577
1425 [2월 6일] 시편 144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6 275
1424 [2월 5일] 시편 143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5 337
1423 [2월 4일] 시편 142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6 633
1422 [2월 3일] 시편 141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6 696
1421 [2월 2일] 시편 140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2 258
1420 [1월 30일] 시편 139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2 972
1419 [1월 29일] 시편 138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2 930
1418 [1월 28일] 시편 137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2 792
1417 [1월 27일] 시편 136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2.02 1080
1416 [1월 26일] 시편 135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1.26 690
1415 [1월 23일] 시편 134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21.01.22 922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30 Next
/ 130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