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회의실에 모여 Quite Time을 가졌다.
일어난지 얼마 되지않아 비몽사몽 했지만 신기하게도 QT를 하니 잠이 확 도망가 버렸다. 아침을 먹고 트럭을 타고 오늘 사역할 첫번째 라이산먼 교회로 헁했다. 태국어로만 진행되는 예배를 짧게 같이 드리고 거기있는 아이들과 함께 뛰놀면서 게임도 하고 풍선도 만들어 주었다. 우리 선교팀이 앞에나가 찬양을 율동과 함께 할때 그 아이들의 눈빛이 너무 초롱 초롱해져 나까지 그 아이들 처럼 밝아지는 느낌이었다. 또 다른 교회로 트럭을 타고 이동해서 다시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이번엔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3개 국어로 드리는 예배여서 색다르고 신기했다. 다시 게임을 하고 찬양을 부르고 풍선을 만들어 주니 벌써 갈 시간이 다 되어 있었다. 사진을 찌고 작별 인사를 했다. 회의실로 돌아와 내일을 준비했다. 구디백과 팔찌를 만들고 스티커를 잘랐다. 첫날이라 정말 후다닥 정신없게 지나간것 같다. 내일 사역할 첫 학교에서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