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셋째 날이 무사히 지나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벌써 3일째 일정이 끝났습니다.
오늘도 아침 6시에 일어나 QT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전도사님의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본격적인 사역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 통하고 아이들과 서먹서먹하여서 잘 따라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즐거운 영어 캠프 첫 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손과 발을 사용하여 물감으로 그림도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같이 운동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천지창조와 노아의 방주라는 주제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녁에는 예배와 찬양으로 하루를 정리했으며 내일 사역을 준비한 후 하루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비가 안왔었는데 오늘은 오후 늦게부터 비가 많이 왔습니다. 좋은 날씨 주시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산골이라서 비가 오면 이동과 사역에 많은 힘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영어캠프를 통해서, 전도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사랑이 태국의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루의 시간이 나를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쓰여지는 귀한 경험을 통해 중고등부 단기선교팀 아이들의 믿음도 성장하리라는 믿음과 소망때문에 행복해집니다. 결코 쉽지 않고 편하지 않은 그 곳에서의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하나님께 구해 봅니다. 매일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