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8과 약속대로 오신 성령
8-10과 까지는 성령 하나님의 존재와 구원이 효력이 우리에게 어떻게 발효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오순절 기간에 성령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리하여 그 후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성령의 은혜를 입을 것이며, 이러한 사람들의 모임이 우리 교회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공동체의 주인이 성령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을 주심에 대한 약속은 구약시대로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구약시대 때에는 십계명을 통해 우리에게 계명을 주셨지만(돌비), 세상의 혼란으로 인해서 우리의 마음에 계명을 새기시겠다는(심비) 아버지의 약속이 바로 성령인 것입니다.
세례가 먼저인지, 성령이 먼저인지에 대한 논란은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례든, 성령이든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라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시기와 성령이 임하는 시기 모두 우리는 알지 못하며 하나님만이 아신다.
사람들이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여러 표적으로 성령이 오심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받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감추셨으며, 세상의 심판이 올 때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 받음에 대해서 알 수 있다면 우리의 삶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으로 열심을 다하면서 살수 있을까요?
성령의 오심과 성령의 표적은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표적이 없이 성령이 오시기도 합니다. 다만 그 주도권이 성령님께 있을 뿐 입니다. 우리의 삶에 대해서 성령님께 주도권을 드리고, 순종하고 따라 살 때 비로서 구원의 시작과 끝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닌 성령님께서 내 삶 속에서 자유롭게 행하시도록 할 때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열매들을 증거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Who's 신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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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훈 형제님의 내용정리를 읽고 내마음의 주도권을 내속에 계신 성령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서 성령의 열매가 생활을 통해 확실히 드러나도록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