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제자반 남자 10기 - 6주차 기도의 응답

by 김진영 posted Ma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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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나섬교회 남자제자반 10기 무리가 분레이웨이 트레이드 허브 21에 이르러 1권 마지막 훈련을 하려 할 때 몬순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장대비가 내렸더라.
동부에서 막 도착한 이 상훈집사가 그 지역에는 내리지 않던 비가 이 곳에는 많이 오더이다 하는 말을 들으니 무리가 기이히 여기며 싱가폴은 광대하다(?) 하였더라.

간식 교제로 시작되는 훈련은 성구 암송에 대한 스트레스로 평소에도 떡과 다과를 과히 즐기지 못했던 터이지만 오늘은 1권 책거리 기념 전체 수행평가가 있어 무리에게 긴장감이 역력하고 서로 많이 먹기를 사양하며 성구암송에 전혀 힘쓰더라.

이윽고 김가와 한가라 하는 형제를 필두로 암송을 시작하고 일부 지체 됨이 있었으나 대부분 형제들이 막힘없이 구절들을 외었더라. 암송도중 동사, 조사나 성구 장,절의 실수를 보시고 목사님이 필기 시험을 권하시니 무리가 근심하며 1과부터 5과까지의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적어 내었더라.

시험을 마치매 지난 주 읽었던 레위기 에 대한 질문들이 무리에게서 나왔으되, 안식일을 들어 구약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차이가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하여, 구약시대에 있어 돌판에 기록된대로 지키는 것이었음에 비해 신약을 사는 현대인은 말씀(복음)으로 자유함을 얻되 성령에 의존하여 그를 따르며 살기를 권면하신바 되었더라.

이 과정을 모두 마치매 비로소 ‘6과 기도의 응답 강론’이 시작되매,

기록된바,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있으되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의 형성이 된 사람은 스스로의 이성 판단으로 주저하지 말고 의심없이 기도하여 기도의 사람이 될 진대 ‘예수전도단 창시자’ 인 로렌 커닝햄 목사님처럼 응답을 족히 받는 자가 되기를 무리가 권면 받으니라.

시간이 다 되어가매 믿음의 기반위에 ‘구해서 얻음’ 과 '내려놓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균형'있는 삶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기를 권면하며 1권을 마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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