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4015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게는 가슴벅찬 사건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 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  (언더우드 선교사님 글의 중간부분에서)

늘 주일마다 교회에 오면....
애기들을 안고 4층으로 올라가는 가정부자매들을 보면서, 조그만 아이들의 손을 잡고 유아부/유치부로 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저들은 어느 나라에서 왔을까...  가슴엔 어떤사연들을 가지고 이 낯선나라로 일하러 왔을까...언제나 청년요셉에서 만나볼수 있으려나....
마치 가마속의 조선여인 볼 날을 기다리는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마음이 이해되면서 저도 기대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 청년요셉부서에서 도우미/가정부 자매들을 위한 "VIP 초청집회"를 가집니다.  초청강사도 모시고...
11월 14일(주일) 과 21일(주일) 오전 11시

싱가폴에 와서 처음으로, 아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VIP(Very Important Person)가 되어 자신들의 모국어로 성경말씀을 나눌 자매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간혹 이런 얘기들을 청년요셉부예배에 자매를 보내기 꺼리는 고용주성도님들로부터 듣습니다.
- 우리 자매는 착한데, 괜시리 나쁜물 들까봐 우려됩니다.
- 뭐 몇번 예배 참석해서 개종이 되겠어요?  돌아갈땐 다시 제 종교로 돌아가더라구요.
- 주일이 제일 바빠요.  도우미없으면 전 교회봉사하기 힘들어요.
- 애들은 누가 보고요?  울 애들은 아직 도우미가 필요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매들을 보내주실 성도들을 생각하니 또 가슴이 벅차옵니다.  
그만큼 고용주들의 희생과 봉사와 섬김이 밑바탕이 될 것임을 알기에...
또한 고용주들이 보내주지 않으면, 우리 자매들은 그날 청년요셉 VIP예배에 올수가 없음을 알기에 맘 한끝이 애려옵니다...

하지만, 교회 교역자님들의 후원과 고용주성도님들의 희생과 비고용주성도님들의 관심속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청년요셉 VIP 초청예배"를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벅차옵니다.
이 예배를 계획하시고 주관하시고 인도하셔서 홀로 영광받으실 하나님을 기대하기에...

저의 이 가슴 벅찬 기쁨과 감사를 우리 나눔과 섬김의 교회 모든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두손을 높이 들고 주께 감사하네...
All that I can do is thank Him.  All that I can do is pray.
All that I can do is lift my hands to sing His praise." (찬양)


  • profile
    정성엽 2010.11.01 18:45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이사야 42:6-

    지금의 우리는 약속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이니 우리가 빛이 되어야 하는 이방인들은 누구입니까? 그 들에게 빛이 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할 자들은 누구입니까? "홧팅!"
  • profile
    오양택 2010.11.02 16:48
    어디서 모임을 갖나요?
  • profile
    윤 은주 2010.11.02 10:21
    오양택집사님!!! 장소는요.... 같은 장소.. 캔틴밑의 지하교실..
    예배후엔 위vending machine옆에서 다과&선물&친교시간도 가질 계획이고요.
    근데..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 두주일모두 지하교실의 모든 에어콘이 고장났는지 안나와서 완전 찜질방(무지더움+곰팡이냄새+습도+땀...ㅠㅠ)이었답니다!! 이번주일부터는 에어콘이 꼭 고쳐져 있길...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No Image 31Dec
    by nasum
    2010/12/31 by nasum
    Views 3556 

    새해 2011년 주님이 주시는 복 많이 받으세요

  2. No Image 26Dec
    by nasum
    2010/12/26 by nasum
    Views 3304 

    12월31일 송구영신 예배(저녁11시)를 위한 버스 운행 양방향(교회행/귀가행) 시간표

  3. 2010년 유치부 마지막 예배 (with 인형극)

  4. 2010 나섬 성탄 공연@SAM

  5. No Image 20Dec
    by 박성열
    2010/12/20 by 박성열
    Views 3168 

    [사회복지부] 작은 나눔, 깊은 섬김 2호

  6. No Image 20Dec
    by nasum
    2010/12/20 by nasum
    Views 3210 

    새로운 선교관 Open (SBC안에 있습니다.)

  7. No Image 17Dec
    by 오선명
    2010/12/17 by 오선명
    Views 3439 

    **** 유아부 교사모집 0명 ****

  8. 유아세례를 안내합니다.

  9. 성탄절 콘서트 광고 영상 입니다.

  10. [헤세드] 여성중창단 에서 새맴버를 찾습니다.

  11. 제 10기 제자훈련 수료자 명단입니다.

  12. 2010년 단기선교 보고 영상 입니다.

  13. 인도네시아 헬퍼를 위한 복음영화 관람(12월 5일)

  14. No Image 28Nov
    by nasum
    2010/11/28 by nasum
    Views 3469 

    이웃초청 전도잔치 조정민 목사님 말씀 동영상

  15. No Image 24Nov
    by 선교위원회
    2010/11/24 by 선교위원회
    Views 3478 

    단기 선교를 잘 다녀왓습니다. 기도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16. 장성원부목사님 입싱축하!

  17. No Image 23Nov
    by nasum
    2010/11/23 by nasum
    Views 3072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18. 청장년부 단기선교 보고 (셋째날)

  19. 청년요셉 이웃초청 잔치 week-2

  20. No Image 20Nov
    by 구정모
    2010/11/20 by 구정모
    Views 7619 

    고등부(94년생 이전) + 95년생 수련회가 진행 중 입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8 Next
/ 118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