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0기 8주차 요약정리를 간략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회 집사님이 출장중이신 가운데 최재혁 집사님께서 원재일집사님의 멋진 macbook 을 통해 원격으로 참여하셔서 앞으로는 결석이라는 핑계를 댈수없는 사상 초유의 달갑지 않은 전통을 만들고 마셨습니다...(이때 생각나는 노래...심수봉의 "미워요"...죄송합니다. 찬송가에는 미워요라는 노래가 없지요..).
이번 주에는 7시 반경 훈련이 끝나서 예고 없이 일찍 끝나는 강의에 놀라면서도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이해하였습니다. 문창국 집사님이 심포니 하이츠에서 내려주셨는데 버스정거장으로 두정거장을 아픈 다리를 룰루랄라 하며 가볍게 내려왔답니다...^^.
지난 주에 성경의 권위에 대하여 귀중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학부때 지방행정론을 가르치시던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의 기말고사 시험문제는 항상 30년동안 "지방자치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여서 누구나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A폭격기라는 분이셨지요...그런데 제가 들은 해에는 칠판에 시험문제를 쓰시는데 시험문제가 "지방자치..."로 시작되는게 아니고 "도대체..."로 시작되는게 아니겠습니까?...학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방자치란 무엇인가 라는 것이 29년간 시험문제였는데 저건 또 무슨 문제란 말인가....학생들이 웅성웅성하자...백발이 성성한 그 교수님께서는 뒤를 보시며 씨익 거리시며 계속 문제를 써나가셨습니다..시험문제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도대체...지방 자치란 무엇인가"
우리의 머리를 한방 때리는 하나의 에피소드였지요.
여러분 교회를 많이 다니셨겠지만 도대체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이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답을 하시겠습니까? 이것이 이번주의 주제였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씀하실지 모릅니다. 혹은 자연현상, 우주의 거대함, 지진 등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재난을 보며 하나님이 계시다라는 것을 안다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가 구약성서에서 많이 보는 기적, 꿈, 환상 등을 통해 보여지는 하나님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둘다 맞습니다. 첫번째 설명은 신학적 용어로 "일반적 계시"라고 하는 것으로 자연현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셔서 우리가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득적 계시라고도 합니다.
두번째 설명은 특별계시로써 기적, 일반 자연현상이 아닌 기적과 같은 것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알수가 있습니다. 여러 이적과 기적이 있지만 가장 특별한 계시는 우리가 보는 성경말씀 ㅇ비니다. 후천적 지식이지요.
결론적으로 아무 형상이 없는 하나님을 우리가 아는 방법은 없습니다. 말씀을 정말 많이 읽었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신앙은 없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지 않습니까? 한국의 석학이라고 불리우는 이어령 교수도 그런 분이셨습니다. 성경을 지식적으로 말하면 목사님 수준으로 아시는 그런 분이였지요. 그러나 그 분이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한 것은 병을 앓는 손자와 그 손자를 지켜보는 딸의 아픔을 통해서 하나님을 영접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아무리 알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우리에게 드러내지 않으시면 알 수가 없습니다. "계시"라는 것은 하나님 스스로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계시의 은혜를 입어야 하나님을 아는 "신지식"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개그맨 심형래가 김대중 정부의 "신지식인" 캠페인때 한 말이 기억납니다.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겁니다." 네 이 말이 맞을 수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신지식은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셔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갖게 되면 우리의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과 태도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정확히 아는 만큼 그에 합당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를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경외하고, 말씀을 지켜행하게 됩니다.
또 우리는 잊어버리는 은사(?)가 있지요. QT와 주일예배, 말씀읽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함으로 우리는 신지식을 유지시켜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공부는 일단 하나님의 계시와 은혜를 통해 알게 된후 그것을 견고하게 해주는 것일 뿐입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고 예배하지 않으면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계속 하나님에 대한 충만한 은혜를 체험하고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교회라는 신앙공동체의 역할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교회는 성경공부를 가르쳐주는 곳이 아닙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아는 그 신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어떻게요? 신지식을 이미 얻으신 분들이 섬기고 교제하고 봉사하고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보여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말씀을 share 하고자 합니다. 에베소서 2:8-10절 말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전에 몸담았던 미국 LA의 코너스톤 교회에서 전교인 수련회때 강사 목사님께서 이 말씀을 가지고 한 두시간 정도 설교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요약을 하다보니 생각이 나네요.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시간을 주시고 이 3구절을 암송해보라 하셨는데 마지막은 참 암기가 안되는 겁니다. 전 교인들이 모두요.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동지여러분 한주간 행함으로 QT로 승리하시는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기도당번은 김종회 집사님 입니다.
식사는 제가 담당하게 됩니다.
숙제는
말씀 읽기 요한복음 남은 부분과 신명기 입니다.
QT 과제물 신명기 15:1-11절 말씀입니다.
승리하세요!
이번 주에는 7시 반경 훈련이 끝나서 예고 없이 일찍 끝나는 강의에 놀라면서도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이해하였습니다. 문창국 집사님이 심포니 하이츠에서 내려주셨는데 버스정거장으로 두정거장을 아픈 다리를 룰루랄라 하며 가볍게 내려왔답니다...^^.
지난 주에 성경의 권위에 대하여 귀중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학부때 지방행정론을 가르치시던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의 기말고사 시험문제는 항상 30년동안 "지방자치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여서 누구나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A폭격기라는 분이셨지요...그런데 제가 들은 해에는 칠판에 시험문제를 쓰시는데 시험문제가 "지방자치..."로 시작되는게 아니고 "도대체..."로 시작되는게 아니겠습니까?...학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방자치란 무엇인가 라는 것이 29년간 시험문제였는데 저건 또 무슨 문제란 말인가....학생들이 웅성웅성하자...백발이 성성한 그 교수님께서는 뒤를 보시며 씨익 거리시며 계속 문제를 써나가셨습니다..시험문제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도대체...지방 자치란 무엇인가"
우리의 머리를 한방 때리는 하나의 에피소드였지요.
여러분 교회를 많이 다니셨겠지만 도대체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이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답을 하시겠습니까? 이것이 이번주의 주제였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그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씀하실지 모릅니다. 혹은 자연현상, 우주의 거대함, 지진 등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재난을 보며 하나님이 계시다라는 것을 안다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가 구약성서에서 많이 보는 기적, 꿈, 환상 등을 통해 보여지는 하나님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둘다 맞습니다. 첫번째 설명은 신학적 용어로 "일반적 계시"라고 하는 것으로 자연현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셔서 우리가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득적 계시라고도 합니다.
두번째 설명은 특별계시로써 기적, 일반 자연현상이 아닌 기적과 같은 것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알수가 있습니다. 여러 이적과 기적이 있지만 가장 특별한 계시는 우리가 보는 성경말씀 ㅇ비니다. 후천적 지식이지요.
결론적으로 아무 형상이 없는 하나님을 우리가 아는 방법은 없습니다. 말씀을 정말 많이 읽었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신앙은 없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지 않습니까? 한국의 석학이라고 불리우는 이어령 교수도 그런 분이셨습니다. 성경을 지식적으로 말하면 목사님 수준으로 아시는 그런 분이였지요. 그러나 그 분이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한 것은 병을 앓는 손자와 그 손자를 지켜보는 딸의 아픔을 통해서 하나님을 영접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아무리 알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우리에게 드러내지 않으시면 알 수가 없습니다. "계시"라는 것은 하나님 스스로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계시의 은혜를 입어야 하나님을 아는 "신지식"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개그맨 심형래가 김대중 정부의 "신지식인" 캠페인때 한 말이 기억납니다.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겁니다." 네 이 말이 맞을 수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신지식은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셔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갖게 되면 우리의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과 태도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정확히 아는 만큼 그에 합당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를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경외하고, 말씀을 지켜행하게 됩니다.
또 우리는 잊어버리는 은사(?)가 있지요. QT와 주일예배, 말씀읽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함으로 우리는 신지식을 유지시켜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공부는 일단 하나님의 계시와 은혜를 통해 알게 된후 그것을 견고하게 해주는 것일 뿐입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고 예배하지 않으면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계속 하나님에 대한 충만한 은혜를 체험하고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교회라는 신앙공동체의 역할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교회는 성경공부를 가르쳐주는 곳이 아닙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아는 그 신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어떻게요? 신지식을 이미 얻으신 분들이 섬기고 교제하고 봉사하고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보여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말씀을 share 하고자 합니다. 에베소서 2:8-10절 말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전에 몸담았던 미국 LA의 코너스톤 교회에서 전교인 수련회때 강사 목사님께서 이 말씀을 가지고 한 두시간 정도 설교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요약을 하다보니 생각이 나네요.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시간을 주시고 이 3구절을 암송해보라 하셨는데 마지막은 참 암기가 안되는 겁니다. 전 교인들이 모두요.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동지여러분 한주간 행함으로 QT로 승리하시는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기도당번은 김종회 집사님 입니다.
식사는 제가 담당하게 됩니다.
숙제는
말씀 읽기 요한복음 남은 부분과 신명기 입니다.
QT 과제물 신명기 15:1-11절 말씀입니다.
승리하세요!
옥에 티 잡기 : 오타가 있습니다. ^.^
두번째 설명은 특별계시로써 기적, 일반 자연현상이 아닌 기적과 같은 것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알수가 있습니다. 여러 이적과 기적이 있지만 가장 특별한 계시는 우리가 보는 성경말씀 ㅇ비니다. 후천적 지식이지요.
정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격을 드러낼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제자반 테니스 사역 담당 원재일